[날씨] 휴일 종일 찬 바람에 쌀쌀...때늦은 눈·비 소식 / YTN

2020-03-14 7

요즘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 옷차림하기 참 어려운데요.

내일도 예년 기온을 밑돌며 제법 쌀쌀하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 8도 선에 머물겠고요,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.

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
여기에 때늦은 눈, 비 소식도 있습니다.

서울 등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은 아침부터 약한 눈, 비가 이어지다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.

밤부터는 동해 상에서 또 다른 눈구름이 다가오며 강원도와 경북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.

특히 주의해야 할 곳은 영동지역인데요.

내일 밤사이 최고 30cm의 폭설이 오겠고,돌풍이 불고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.

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적은 양이 예상되지만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.

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
내일 아침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이 2도, 부산은 5도에 머물겠습니다.

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.

서울이 8도, 대전 10도, 부산은 13도가 되겠습니다.

이번 추위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.

다음 주 중반에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포근해질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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